캠퍼스, 동성애자조차 설득될 변증과 기술, 전략이 필요해"

캠퍼스, 동성애자조차 설득될 변증과 기술, 전략이 필요해"
- 김정우 교수는 먼저 최근 문제가 됐던 서울대 인권 가이드라인의 내용 중 동성애와 관련된 부분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서 기독교계에서 비판한 주요 내용들을 비교했다. 그리고 서울대 기독대학생들이 동성애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 시각들을 살펴보고, 대학 캠퍼스 상황들을 살펴본 후 캠퍼스 내에서 동성애 문화에 대해 기독교수 및 기독대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인권가이드라인에 대해 비판하는 기독교인들의 입장이 일반 사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적 비판의 논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서울대 캠퍼스의 기독 대학생들의 인식은 비판 일변도라기보다는, 이 문제를 지성인답게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현재 캠퍼스 상황들은 반 동성애적 주장을 차별과 혐오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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