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피해, 소득 적을 수록 크다…"불평등 악화"

환경오염 피해, 소득 적을 수록 크다…"불평등 악화"
- CNN은 중국 베이징에 사는 중산층 가정인 장-원씨 가족의 아침 풍경을 전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장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들 방으로 가 공기 정화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먼저 살핀다. 그의 아내는 유기농 제품만 써 아침을 준비하고, 정수기에서 여과된 물을 식재료로 사용한다. 또 식수로는 해외에서 들여온 물을 마신다. 장씨 가족의 아침은 이처럼 환경오염의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으로 점철된다.베이징 중심가에 사는 중산층들은 장씨 가족처럼 적잖은 비용을 지출하는 한편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심각한 환경오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없다"고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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