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해결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제] <중> 급여체계 개편 서두르자

빈곤해결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제] <중> 급여체계 개편 서두르자
 - 서울에서 부인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40대 A씨는 오랜 기간 직장을 구하지 못해 신문 배달 같은 아르바이트만 하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왔다. 올 초 지인 소개로 조그만 회사의 경비 일을 맡은 그는 드디어 월급 130만원을 손에 쥘 수 있었다. A씨가 일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소득이 4인 가족 최저생계비(163만원)에 못 미쳤기 때문에 수급자격은 유지됐고 생계급여의료비 지원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A씨가 일한 지 석 달이 지나 월급이 165만원으로 오르면서부터였다.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