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인이 본 6·25 후 가난의 비극
국외인이 본 6·25 후 가난의 비극:
재일교포 예술가 전화황(1909~1996)의 '전쟁의 낙오자'(1960)는 전후의 현실을 다루고 있다. 그림의 한쪽에는 구호물자를 상징하는 USA라는 마크가 있다. 나무기둥을 세워 집을 이어붙인 청계천의 모습 또한 전후의 가난을 여실히 드러낸다. 마루에 앉아 남루 ... | 충청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