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고독에 갇힌 노인들..쓰레기더미가 유일한 위안

가난과 고독에 갇힌 노인들..쓰레기더미가 유일한 위안
- 권모 할머니(84)는 자신의 키보다 높이 쌓인 종이상자와 플라스틱, 병 더미를 헤치고 문을 나섰다. 할머니 집은 26㎡(8평)가량, 방 하나 화장실이 전부다. 현관문까지 쓰레기가 가득 찼다. 썩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도 이어졌다. 그러나 권 할머니는 "아는 사람과 같이 정리해 (쓰레기를) 팔기로 했다"며 주민센터의 ...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