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80%, 주 68시간 이상 '중노동'

미용사 80%, 주 68시간 이상 '중노동'
-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울산대 간호학과 이복임 교수팀이 ‘미용사의 정신건강 및 프리젠티즘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심리사회적 작업환경요인’ 연구보고서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14년 근로환경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해 미용사 920명의 근무환경·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 79.8%가 주당 68시간 이상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당 법정근로시간(40시간)은 물론,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3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노동시간(주당 53시간)보다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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