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명만 모이면 찾아가 무료 노동교육 실시

서울시, 10명만 모이면 찾아가 무료 노동교육 실시
- 국토매일] 서울시가 노동에 관심 있는 시민 10명만 모이면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노동교육’을 해준다. 강사진도 교육을 듣는 시민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다.

서울시는 근로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대학생, 일반성인, 베이비부머, 어르신 등 생애맞춤형 노동교육 ‘서울노동아카데미’를 올 한해 시민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연령별, 계층별로 꼭 필요한 노동콘텐츠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일방적인 대규모 집합강의가 아닌 50인 이하 소규모 그룹형 교육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4년 처음 시작한 ‘서울노동아카데미’는 첫해 12,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50,000여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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