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잃은 한국경제, '역동성'

활기 잃은 한국경제, '역동성'
- 현대경제연구원은 2일 '역동 경제와 공동체 성장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란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가장 큰 장점이었던 역동적인 분위기의 '활력 경제'에서 경직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화석 경제'가 됐다"고 개탄했다. 개척과 도전정신의 상징이었던 기업은 모험보다는 현상유지에 급급한 분위기다. 전반적인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소득 계층 간 격차가 크게 벌어져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다. 이는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 주체 사이의 신뢰를 깨뜨리고 있다고 현경연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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