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들, '퀴어축제' 가 보라

대선 주자들, '퀴어축제' 가 보라
- 먼저 이들 모두는 "동성애자 차별에 반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기독교인들의 입장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찬성론자들은 "기독교인은 동성애 혐오론자에 차별론자들"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가짜(fake) 뉴스'다. 성경은 고아와 과부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을 곳곳에서 촉구하고 있고, 그리스도인들은 그 가르침에 따라 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 낮은 자리들을 섬기고 있다. 법제화(차별금지법 제정)에는 의견이 엇갈린다. 보수 인사인 남경필·유승민 후보는 "법으로 강제하는 데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이지만, 진보 인사인 문재인·안희정·이재명 후보와 중도 안철수 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도통합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조차 동성애 문제에 있어서는 "철저히 리버럴(liberal)"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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